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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In Games
포드 GT 작년에 안팔린 자동차 순위 Top 10에 올랐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신형 포드 GT를 구매하려면 구형 포드 GT 구매 이력이 있어야하고 자기소개서에 면접까지 봐야한다더군요. 5억원에 달하는 가격도 부담스러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수퍼카이자 포드의 자부심이 넘치는 차량인만큼 이미지를 관리하려는듯 합니다. 돈이 있어도 못사는 점이 예전의 롤스로이스가 생각나네요. ㅎㅎ
"여기선 나도 슈퍼카~" 라이벌 참가상을 받기 위해 도전한 라이벌 이벤트. 느낌표가 뜨면 안된다는 것을 늦게 알아서 (덕분에 911 RSR은 못받았네요..ㅠㅠ) 6~7바퀴는 돈 것 같아요. 집중력을 조금이라도 잃으면 차가 코스밖으로 나가있더군요; 근데 트랙데이 방식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ㅎㅎ
저번 포르자톤 보상이었던 포드 F-150 랩터 호라이즌 에디션 입니다. 일반 F-150 랩터도 갖고 있지만 이 차는 크기도 더 큰 것 같고.... 탱크 뺨칠만큼 멋지네요. 타이어 폭을 키운건지 어떻게 한건지 모르지만 포스가 남다릅니다. b 사막에서 즐겁게 갖고 놀았네요. :-)
레이스 제목이 랠리길래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자동차의 모습을 떠올렸으나 그런 모습을 보려면 역시 더트나 WRC를 즐겨야겠죠. ㅎㅎ 그래도 나름 신경을 썼는지 고저차가 큰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덕에 재밌게 달렸습니다. :)
온갖 기술이 다 들어간 것 같은 신형 포드 GT입니다. 저 뻥뚫린 공간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공기역학적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만큼 바람의 영향도 덜 받겠죠. 실제 성능도 맥라렌 675보다 빠르다고 하네요. 기술적인건 잘 모르니 넘어가고.. 개인적으로 길쭉한 옆태가 특히 마음에 듭니다. 길다보니 고급스런 이미지도 주고요. 꼭 길쭉한 옆태가 아니고 이런저런 디테일적으로 봐도 굉장히 우아합니다. 제 머리속의 포드 GT는 '투박함'이란 이미지를 주는데 신형에선 그 단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아요. ㅎㅎ 이 우아하고 빠르기까지 한 포드 GT의 가격은 약 5억....ㅎㄷㄷㄷ